2026년 07월 03일(금)

전미라 유전자 물려받은 삼남매 폭풍 성장... 윤종신, 가족 내 최단신 등극

윤종신이 자녀들의 폭풍 성장으로 가족 중 최단신이 됐다며 국가대표 출신 아내 전미라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삼남매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1년째 우정을 쌓아온 윤종신과 영화감독 장항준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대중 가요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긴 세월 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방송에서는 윤종신이 직접 만든 곡들이 재조명된다. 성시경의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뿐만 아니라 OST 명곡으로 사랑받는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 역시 윤종신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0004081091_002_20260703094609104.jpg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은 "전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송은이는 "종신 오빠는 노래 얘기만 하면 사람이 달라 보인다"며 히트 메이커로서의 면모에 감탄했다.


윤종신은 1992년 발표한 '너의 결혼식'에 관한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장항준 감독도 아는 내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노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아내 전미라의 반전 반응도 화제다. 결혼 초기에는 남편의 과거 연애사가 담긴 곡을 불편해했던 전미라가 지금은 오히려 "더 기억해내라"며 과거 이야기를 적극 요청한다는 것. 전미라가 남편의 옛 연애담을 독려하는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0009038985_001_20260703102308610.jpg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세 자녀를 둔 윤종신은 집안에서 키가 가장 작은 사람이 됐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전했다.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인 아내 전미라의 키가 175cm인데, 아이들이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아빠를 가뿐히 제쳤다는 것이다.


윤종신은 "막내딸은 이미 내 키를 추월했고, 원래 나보다 작았던 둘째 딸마저 이번에 나를 넘어섰다"며 삼남매의 폭풍 성장 근황을 밝혔다. 가족 중 최단신이 된 아빠의 에피소드는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