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또래오래서 얼굴로 결제한다...토스 페이스페이, 농협목우촌 매장으로 확대

농협목우촌 외식사업단과 MOU...또래오래·웰빙마을 등 순차 도입

토스 프론트로 결제수단 통합...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접점 확대

토스쇼핑 이어 매장 프로모션까지 협업 범위 넓힌다


토스가 농협목우촌 외식 브랜드에 얼굴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넣는다. 온라인 쇼핑 협업에 이어 외식 매장까지 접점을 넓히며 일상 결제 시장에서 사용처 확대에 속도를 낸다.


페이스페이 키우는 토스, 이번엔 맛집앱...오프라인 생태계 키운다사진제공=토스플레이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3일 농협목우촌 외식사업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에 페이스페이를 순차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래오래·웰빙마을로 넓어지는 얼굴 결제


이번 협약에 따라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를 비롯해 축산물 전문 브랜드 웰빙마을, 미소와돈, 신규 브랜드 M카페 등에 '토스 프론트'가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토스 프론트는 페이스페이 이용을 지원하는 매장 단말로, 가맹점이 여러 결제 수단을 한 단말기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입이 마무리되면 농협목우촌 고객은 매장에서 기존 결제 방식과 함께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실물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얼굴 인증으로 결제할 수 있어 주문과 결제 과정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결제 수단을 넓히는 동시에 단말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는 점심·저녁 시간대 결제가 몰리는 업종인 만큼, 결제 동선이 짧아지면 매장 회전과 고객 응대 효율도 함께 개선될 수 있다.


토스쇼핑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협업 확대


토스와 농협목우촌의 협업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된다. 양사는 앞서 토스쇼핑을 통해 고객 접점을 만들어온 데 이어, 이번 페이스페이 도입을 계기로 실제 매장에서의 결제 경험까지 협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양사는 페이스페이 도입 매장을 중심으로 결제 혜택과 마케팅 활동을 함께 마련해 고객 이용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토스 입장에서는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외식 매장을 확보하고, 농협목우촌은 결제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는 구조다.


토스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는 고객이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페이스페이를 더욱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사용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결제 혜택과 프로모션을 함께 강화해 일상 속 결제 경험을 지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