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영화 '장화, 홍련'에서 자매로 열연했던 배우 임수정과 문근영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유튜브 채널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은 지난 5월 개최된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풀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눈에 띄는 장면은 2003년작 '장화, 홍련'의 자매 배우 임수정과 문근영이 시상식장에서 나란히 자리한 모습이다.
영상 속에서 문근영은 검은색 재킷을 걸치고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유튜브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 '장화홍련'
임수정은 짧은 단발머리와 베이지색 상의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배우는 같은 테이블에 앉아 강윤성 감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은은한 미소를 띠었다.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청아한 눈빛과 따스한 기운을 간직한 두 배우의 모습은 '장화, 홍련'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특히 영화 속 자매의 정서가 그대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화, 홍련 개봉 이후 이렇게 함께 있는 모습은 처음인 것 같다" "여전히 영화 속 자매처럼 보인다" "두 배우 모두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이 감동적이다" "아직도 '장화, 홍련'을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 홍련'은 2003년 개봉한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당시 24세였던 임수정과 16세의 문근영은 8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자매 '수미'와 '수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두 배우는 탁월한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공포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