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실장으로 근무 중인 전 프리스틴 멤버 정은우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해체 이유를 공개했다. 소속사의 멀티 레이블 체제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성형외과 실장으로 재직 중인 정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제일 질문이 많았던 해체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은우 인스타그램
정은우는 영상에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며 "저와 멤버들 모두 플레디스가 첫 소속사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스 101' 출연 후 프리스틴으로 데뷔하게 됐다"며 "당시 총망받는 그룹이었기에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정은우는 팀 해체의 주요 원인으로 소속사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지목했다.
그는 "모든 전말을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회사가 우리뿐 아니라 여러 그룹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었다"며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보니 저희는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 그래서 기회가 오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은우 인스타그램
그럼에도 정은우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굉장히 값지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 직업을 선택하고 그 회사에서 똑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을 것"이라며 "그만큼 후회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은우는 어린 시절 '슈퍼스타 K4', '보이스 키즈'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프로듀스 101'에서는 최종 순위 21위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선발에서 탈락했다.
정은우 인스타그램
이후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임나영, 주결경과 함께 10인조 다국적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2017년 3월 데뷔했으나, 팀은 2019년 5월 해체됐다.
같은 해 11월 프리스틴 출신 경원, 민경, 예빈과 히나피아로 재데뷔했지만 약 9개월 만에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