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월)

곽범 첫째딸, 연예계 데뷔하나... "홍대서 길거리 캐스팅 당했다"

개그맨 곽범이 '간절한입'에 출연해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30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간절한입'에는 MC 김지유가 절친한 선배 곽범의 하프 마라톤 대회에 페이스메이커로 동행하는 장면이 담긴다.


곽범은 경기를 마치고 김지유와 함께 '냉동 삼겹살' 집을 방문했다. 그는 "'개그콘서트'가 종영되고 미래가 불확실했던 시기에 삶을 내려놓은 적이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지유는 당시 곽범의 사진을 보더니 "지금보다 나이가 15살은 더 들어 보인다"며 직설적인 반응을 보였다.


BF.44849065.1.jpg유튜브 '간절한입'


김지유가 "요즘 인기를 언제 실감하느냐"고 질문하자, 곽범은 "예전에는 그냥 인사만 하셨는데 이제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신다"고 답했다. 또한 한강에서 자신을 배우 박보검으로 착각한 사람들로 인해 벌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곽범은 코미디언으로서의 철학에 대해 "나는 그저 나를 불러주시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웃기고, 하루가 힘든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이 되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곽범은 두 딸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첫째 딸이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는 것과 둘째 딸이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촬영 도중 딸에게서 미용실 예약을 대신해 달라는 전화가 걸려왔고, 곽범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지유는 곽범의 극진한 가족 사랑에 감탄하며 셀프 입양을 요청하기도 했다.


곽범은 2013년 고등학교 동창이던 아내와 결혼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