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월)

플라잉 요가 섭렵한 천재견 크림이, 패러글라이딩까지 성공해 화제

강남 요가원에서 부원장으로 활약하는 강아지 '크림이'가 일반 요가는 물론 플라잉 요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SBS 'TV 동물농장'은 방송에서 요가원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부원장으로 통하는 강아지 크림이의 특별한 일상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크림이는 회원들이 명상에 몰두하는 요가원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등장했다. 흔들리는 사람의 등 위에서도 중심을 잡았고, 좁은 손바닥과 매끄러운 정수리 위에서도 완벽한 균형 감각을 선보였다.


기존 이미지SBS 'TV 동물농장'


크림이의 활약은 요가 동작에만 그치지 않았다. 회원들이 요가원에 들어설 때마다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고, 요가 매트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수업 중 회원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크림이가 요가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어릴 적 크림이는 다리를 비틀거릴 만큼 몸이 허약했다.


원장은 크림이의 기초 체력을 길러주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게 했다. 매일 요가원에 출근하며 꾸준히 몸을 움직인 결과, 크림이는 건강을 되찾았고 성격도 밝아졌다. 지금은 고도의 근력과 밸런스가 필요한 플라잉 요가까지 자유자재로 해낸다.


image.pngSBS 'TV 동물농장'


크림이는 높이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공중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는 "크림이가 이 과정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과도한 동작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크림이의 높이에 대한 선호는 집에서도 이어졌다. 강아지임에도 전용 캣타워에 올라가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를 본 원장은 크림이를 위해 특별한 도전을 준비했다. 해발 900m 상공에서 진행되는 패러글라이딩 비행이었다.


image.pngSBS 'TV 동물농장'


거센 바람과 아찔한 높이 속에서도 크림이는 평온하고 침착한 표정을 유지했다. 비행을 무사히 마친 원장은 앞으로도 크림이와 함께 도그요가를 즐기며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