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신음소리’ 괴물로 오인한 청년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한밤 중 거리에서 섹스를 즐기던 커플의 신음 소리에 괴물이 나타났다고 오인한 한 법대생의 소식을 전했다.
ⓒ Christian Gray 영상 캡쳐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한밤 중 밖에서 섹스를 즐기던 커플의 신음 소리에 괴물이 나타났다고 오인한 한 법대생의 소식을 전했다.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의 법대생 크리스틴 그레이(Christian Gray, 20)의 이야기다.
"그 일은 일주일 전에 발생한 일로, 우린 아직도 그 일을 생각하며 웃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일주일 전 새벽 1시경 집에 있던 그는 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나는 밖에서 신음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것이 괴물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말했다.
집 밖에 괴물이 있다고 생각한 그가 커텐을 열었을 때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에 깜짝 놀랐다.
ⓒ Christian Gray
그 곳에선 한 커플이 벽에 기대어 섹스를 하고 있었다. 이후 하의를 발가벗은 남자는 자신이 발견된 것을 깨달았고, 크리스틴에게 V자 사인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나는 정말 내가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며 당시 심정을 말했다.
ⓒ Christian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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