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3일(화)

'환연2' 이나연, 성인 ADHD 약 부작용 토로 "심장 너무 뛰고 졸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나연이 성인 ADHD 치료제를 복용하며 겪는 부작용과 심리적 부담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나연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중 얼마나 나를 위해 사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과거 성인 ADHD 진단 및 약물 복용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했던 그는 영상 속에서 처방 약을 복용하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인사이트유튜브 '일단이나연'


영상에서 이나연은 최근 겪은 심리적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요즘 계속 힘들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느냐"며 "원래 성향 자체가 더 발전하고 싶고 정돈된 삶을 살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다"고 고백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의 괴리로 인해 정신적 피로감을 느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치료를 시작하게 된 구체적인 계기와 현재 상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나연은 "실제로 책임져야 할 일도 많다 보니 감당하기 벅차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일단이나연'


다만 성인 ADHD 약물 치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시사했다. 그는 "아직은 약이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처음 복용했을 때는 심장이 너무 뛰었고, 지금은 너무 졸리다"며 복용 초기 겪은 가슴 두근거림과 최근 나타난 극심한 졸음 등의 부작용을 가감 없이 언급했다.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이나연은 증상 개선을 향한 긍정적인 의지를 잃지 않았다. 이나연은 "약을 먹으면 확실히 차분해지긴 한다"며 "어쨌든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재 이나연은 지난 2018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한 차례 결별을 겪은 후 2022년 '환승연애2'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변함없는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