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3일(화)

갑자기 실신했던 지소연, 세 아이 남겨두고 뉴욕행... 근황 보니

배우 지소연이 건강 악화로 인해 세 아이를 두고 홀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남편 송재희의 든든한 외조 속에서 일등석에 몸을 실은 그는 그간의 육아와 업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지소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뉴욕으로 향하는 일등석 기내 영상을 공개하며 깜짝 여행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이번 여행은 계획에 없었던 여행이에요"라며 "몇 주 전 갑자기 쓰러진 이후로 몸도 마음도 생각보다 많이 지쳐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동안은 괜찮다고 생각하며 일도 육아도 쉼 없이 달려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실신 심경을 고백하며 연예인 워킹맘으로서 겪은 남모를 고충을 시사했다.


2026-06-23 09 11 32.jpg지소연 인스타그램


홀로 떠나는 휴식 뒤에는 남편 송재희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지소연은 "하엘이, 도하, 레하까지 세 아이를 키우며 하루 하루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정작 저를 돌볼 시간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재희 오빠가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 이번만큼은 좀 쉬고 와'하고 등을 떠밀어줬다"고 밝혔다.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미안함 속에서도 지소연은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그는 "아이들과 떨어지는 게 쉽지는 않지만 엄마도 건강해야 오래 웃을 수 있으니까요"라며 "오랜만에 죄책감은 잠시 내려놓고 아무 계획 없이 천천히 걷고, 잘 먹고, 잘 자면서 저 자신을 조금 회복하고 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등석 뉴욕 여행이 "늘 열심히 달리기만 했던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