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동물원이 공개한 아기 기린의 귀여운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어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이 아기 기린은 바닥에 앉아 밀려오는 잠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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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가 소개한 영상 속 아기 기린은 몹시 피곤한 듯 두 눈을 감아가며 쏟아지는 잠과 사투를 벌였다. 기린 특유의 긴 목이 통제력을 잃고 앞으로 서서히 내려앉으면서 머리가 바닥을 향해 흔들거렸다.
고개가 완전히 떨어지기 직전 깜짝 놀란 듯 정신을 차리며 머리를 번쩍 들어 올렸지만 이내 몇 초를 버티지 못하고 다시 비몽사몽 상태로 빠져들었다.
목을 가누지 못하고 끊임없이 졸다 깨기를 반복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곁에서 지켜보던 사육사조차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영상이 SNS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출근길 지하철이나 이른 아침 교실에서 졸음을 참아내는 현대인들의 일상과 똑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긴 목을 가진 동물 특성상 졸 때마다 고개가 크게 꺾이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귀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기 기린은 세상에 태어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통제 불능인 목 때문에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이며 수많은 팬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