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7일(수)

고소영 35년 만에 긴 머리 싹둑 자르고 단발 변신 "예쁜 단발 못 해봐서"

배우 고소영이 데뷔 35년 만에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파격적인 단발 변신을 감행해 화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을 통해 공개된 '고소영이 35년 만에 긴머리 싹둑 자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새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당당하게 서울 거리를 활보하는 그의 일상이 그려졌다.


영상 속 고소영은 연예계 데뷔 이후 줄곧 긴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다며 "나름 커트를 해봤는데 예쁜 단발은 못 해본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배우 고소영이 데뷔 이래 고수해온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중단발로 파격 변신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유튜브 '고소영'


완벽한 변신을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 헤어 스타일은 물론 메이크업과 전체적인 코디 컨설팅까지 소화한 그는 고심 끝에 세련된 중단발 스타일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이튿날 곧바로 헤어숍을 방문해 과감하게 가위질을 시작한 고소영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한 메이크업과 착장을 더해 한층 더 우아하고 물오른 비주얼을 완성했다.


스타일 변신을 마친 고소영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 없이 왔다"라며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맨얼굴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명품 C사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가방과 신발, 여기에 감각적인 명품 P사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럭셔리 패션이 돋보였다. 가리개 없이 거리를 걷는 모습에 연출진이 "이러고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나"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고소영은 "난 그런 건 신경 안 쓴다.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톱스타다운 쿨하고 대범한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설명유튜브 '고소영'


액세서리 하나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패션 센스도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오늘 이 옷에 목걸이도 하나 하고 싶었다. 근데 컨설팅 때 화려한 목걸이는 안 하는 게 더 낫다고 해서 신발에 포인트를 줬다. 신발이라도 화려한 거 신어야지"라며 세련된 C사 구두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의 제안을 유연하게 수용하면서도 자신만의 화려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패셔니스타의 면모가 돋보인 순간이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동료 배우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평온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