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군항제를 앞두고 벚꽃나무들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군항제가 개최될 경남 진해 벚꽃나무들의 현재 상황이 포착돼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들에 따르면 군항제를 빛낼 벚꽃나무들은 아직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며 벚꽃을 보러올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들도 "군항제에는 꽃이 활짝 필 것 같다", "봄이 오긴 오나보다"라며 벚꽃나무들의 작지만 큰 변화에 기뻐했다.
한편 봄꽃축제인 제54회 진해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막이 오른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