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5일(월)

"아기 4명 낳고 싶었는데"... 빈지노 아내 미초바, 출산 후 생각 바뀐 결정적 이유 (영상)

모델 겸 가수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출산 후 솔직한 심경과 함께 추가 자녀 계획을 고백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미초바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미초바 이즈 백. 솔직하게 탈탈 털어온 Q&A' 영상에서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초바는 2022년 래퍼 빈지노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며, 2024년 11월 첫 아들 루빈 군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육아에 집중해 온 미초바는 지난해 유튜브에서 산후우울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빈지노♥' 미초바, 산후우울증 심각했나..4명 낳고 싶었지만 한 명도 좋아유튜브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


당시 미초바는 "산후우울증이 아직 조금 남았다. 가끔 너무 시끄러울 때는 진짜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이렇게 힘들 거라곤 생각 못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그런 날이 있다.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걸로 충분하다"라며 엄마로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이번 영상에서 '루빈이 태어난 후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미초바는 "제일 큰 변화는 다다. 내 일정 말고 다 루빈이 일정이다. 낮잠 일정, 밥 일정 다 루빈이 넘버원"이라고 답했다.


당초 자녀 4명을 원했다는 미초바는 "루빈이 낳기 전에 아기 4명 낳고 싶었는데 한 명도 좋다. 나는 남동생, 여동생 있다. 형제 있는 게 좋더라. 루빈도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2세 계획을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육아 피로에 대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그냥 낮잠 자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모국인 독일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image.png유튜브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


미초바는 "솔직히 다시 독일에 가고 싶지 않다. 한국 생활 너무 좋고, 근데 가끔 남편이 '독일에서 같이 살 생각 있냐'고 물어본다. 나 오랫동안 한국에서 살고 있다. 여기서 모든 활동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한국에서 사는 게 정말 행복하다"라며 한국 정착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독한 한식 사랑도 공개했다. 미초바는 "독일에 갈 때마다 한식 너무 그립다. 라면, 김치찌개, 삼겹살, 갈비찜 이런 게 엄청 먹고 싶은 마음이 있다. 2주 동안 빵만 먹는다. 빵 엄청 좋아하지만 '김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엄청 놀랐다"라고 말하며 뼛속까지 한국인이 다 된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