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5일(월)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미뤄졌다... 삼성·네이버·카카오 일정도 무기한 연기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의 전격적인 방한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IT 및 반도체 업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협력 전선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지난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 CEO는 이달 14~15일로 예정된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전 세계 AI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리더의 방문인 만큼 '구체적인 취소 사유나 추후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일정 연기로 가장 당혹스러운 곳은 글로벌 반도체 및 테크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 네이버(NAVER),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다.


샘 올트먼 / 뉴스1샘 올트먼 / 뉴스1


당초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 기간에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와 회동할 예정이었다. 특히 반도체와 대형언어모델(LLM) 시너지를 모색하던 일정이 올스톱됐다.


15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DX(디바이스경험) 인사이트 토크 #2' 행사에 참여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는 물론, 플랫폼 기업들의 AI 동맹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찾아 정신아 대표와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네이버 1784 사옥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방한 연기로 강연과 회동 일정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