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홍원이 연인 원현주와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양홍원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 게시한 '루아 재우고 풀어보는 연애썰' 영상에서 원현주와 함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육아를 마친 후 치킨을 먹으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양홍원은 혼전임신 당시 양가 부모들의 반응에 대해 "네 분 모두 비슷하게 반응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저희가 충분히 고민하고 책임감을 갖고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봐주셨다"며 "요즘 젊은 세대가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하셔서 오히려 대견해하셨다"고 전했다.
유튜브 '양홍원의 육아일기'
원현주는 부모 허락을 구하는 과정보다는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루어가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원현주는 "아이를 갖기로 결정한 후 함께 미래를 준비해나갔다"며 "허락을 받는다는 개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결혼식 일정에 대해 양홍원은 "올해 10월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러포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원현주는 현실적인 입장을 보였다. 원현주는 "솔직히 말하면 안 해도 괜찮다"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실용적인 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 프러포즈로 받을 수 있는 것들을 다 받았기 때문에 프러포즈가 큰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다.
양홍원도 현재 결혼반지를 함께 준비 중이라며 "순간적인 분홍빛 사랑으로 결혼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부터 같은 팀, 같은 가족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며 "드디어 가족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홍원은 2024년 11월 약 8년간 교제해온 연인 원현주와의 사이에서 딸 루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