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옥 아니라 똥" 위근우 평론가, 넷플릭스 1위 '참교육' 저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글로벌 흥행 속에서도 원작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는 11일 자신의 SNS에 '참교육'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작품의 본질적인 문제를 저격했다.


인사이트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 인스타그램


해당 기사가 작품 속 유일한 여성 주연인 배우 진기주의 연기력을 '옥에 티'라고 평가하자 위근우는 "작품이 옥이 아니라 똥인데 어떻게 옥에 티가 될 수 있어요"라고 일침을 가하며 콘텐츠 자체의 심각성을 폭로했다.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피오 등이 출연한 드라마 '참교육'은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고, 할리우드 스타 존 시나가 SNS에 김무열의 사진을 게재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인사이트넷플릭스


그러나 흥행 성적과 달리 서사를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동명의 원작 웹툰 '참교육'은 연재 당시 교사의 학생 체벌을 옹호하고 인종차별 및 페미니즘 혐오를 조장한다는 논란으로 북미판 연재가 중단되고 장기 휴재를 겪은 전력이 있다.


영상화 과정에서 자극적인 수위가 일부 조절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특정 계층에 대한 혐오와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 화려한 흥행 지표 뒤에 숨겨진 유해성 논란이 평론가 위근우의 가차 없는 비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찬반 논쟁의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