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0일(수)

'참교육' 일진 우두머리 옥진욱, 촬영장 비하인드 공개... "한결같네" 폭소

가수 겸 배우 옥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세인 그는 작품 속 조인범 캐릭터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여유 있는 자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옥진욱은 9일 자신의 SNS에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게시했다. 교실 세트에서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리고 의자에 기댄 채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참교육 전기과 짱!! 조.인.범. 복싱 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옥진욱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 옥진욱은 민소매 티셔츠와 운동복 하의를 착용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팔에는 캐릭터 설정에 맞는 문신 소품을 부착한 모습이며, 주변에는 교복을 입은 동료 배우들이 함께 자리해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옥진욱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학부 출신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트로트 보이그룹 다섯장의 멤버로 데뷔한 후 '잘 될 거야', '시선고정', '헬로 굿바이 콘서트' 등의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그는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2021년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인서 역으로 정통 연기에 도전했으며 '겨울 지나 벚꽃', '3인칭 복수' 등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트로트 무대에서 시작된 그의 이력은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영화 분야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국제시장'과 '하이힐'에 카메오로 참여해 대형 상업영화 경험을 쌓았고, 단편영화 '우리연희', '경외하는'에도 참여했다. 무대 활동 또한 활발하다. 2025년 뮤지컬 '더 크리처'에서 괴물 역을 맡아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로자유극장에서 공연했다.


인사이트옥진욱 인스타그램


옥진욱은 복싱과 피아노, 뜨개질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다한증 수술 후 다시 피아노를 시작해 촬영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악수를 나눌 수 있게 됐다는 일화와 동갑 친구들로 구성된 '쥐띠즈' 모임을 통해 드라마 모니터링을 받는다는 에피소드 등으로 성실한 준비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옥진욱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구운하이텍고 전기과의 우두머리 조인범 역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교권 회복을 위해 설립된 교권 보호국의 활동을 다룬 이 작품에서 그는 전학생 봉근대와 대립하며 패싸움을 이끄는 인물을 연기해 거친 액션 연기와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교육' 공개와 동시에 옥진욱은 Y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전기과 일진 조인범이라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하며 넷플릭스 시리즈의 신스틸러로 부상하고 있어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