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DAY6)가 오는 7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청취보조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 공식 채널을 통해 "DAY6 10th Anniversary Tour FINALE in SEOUL에서 청각에 제약이 있는 관객들을 위한 청취보조시스템(오라캐스트)을 운영해 소리의 장벽을 넘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청각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 참여자로 난청인 관객 7명을 모집한다고 안내했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하고 경험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공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JYP가 소속 아티스트 콘서트에 청취보조시스템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데이식스 멤버 원필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 'Unpiltered'에서 청각 제약이 있는 관객을 위한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와 원필은 사단법인 히어사이클과 협력해 공간 제약 없이 오디오를 수신기로 전송하는 청취보조시스템 송수신기를 설치했다. 이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 최초 청취보조시스템 운영 사례로 주목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의 앙코르 콘서트 'The DECADE FINALE in SEOUL'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360도 좌석 개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최대 좌석 규모로 운영돼 3회 공연 총 관객 수는 4만 5,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울 공연으로 데이식스는 지난해 8월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16개 지역에서 27회 진행한 데뷔 10주년 투어를 마무리한다.
그룹은 지난해 9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4집 'The DECADE'를 발매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