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9일(화)

진선규 "아내 박보경 19금 연기는 차마..." 시청 포기한 현실 남편의 솔직한 고백

배우 진선규가 방송에 출연해 아내 박보경의 19금 장면이 담긴 출연작을 차마 보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19회에 출연한 진선규는 배우 김지석과 함께 결혼 생활과 배우 부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유했다. 


gfgfg.jpg유튜브 'SBS'


이상민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난 아내 박보경을 언급하자 진선규는 "결혼 16년 차다. 졸업 후 같은 극단에서 공연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만남의 계기를 설명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찾아온 공백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진선규는 "결혼 후에는 제가 연극으로 생활비를 벌었고 아내는 약 8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며 연기를 쉬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탁재훈은 배우의 꿈을 잠시 접고 육아에 집중해야 했던 박보경의 아픔에 공감했고, 이상민은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보경의 근황을 전했다. 


진선규는 "예전에 제가 '범죄도시'로 상을 받았을 때 느꼈던 감정을 지금은 아내가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아내의 성공을 반겼다.


아내의 복귀작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bnbnbsds.jpg유튜브 'SBS'


진선규는 "아내가 8년 만에 '작은 아씨들' 오디션을 봤고 그 작품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기분이 묘하게 좋았다"며 "그 이후로 좋은 작품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탁재훈도 박보경의 연기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크가 이어지던 중 김지석이 "형수님은 키스신 없었냐"고 돌발 질문을 던지자 진선규의 반전 답변이 나왔다.


진선규는 "사실 안 본 작품이 하나 있다"고 운을 떼며 "19금 장면이 있는 작품이다. '우씨왕후'에 그런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괜히 보기 애매하더라"고 고백했다.


김지석은 "얼마나 사랑하면 그 장면을 못 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수지가 "만약 아내가 또 19금 작품을 찍는다고 하면 뭐라고 할 거냐"고 묻자 진선규는 답변을 하지 못한 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