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9일(화)

"3년 열애 종지부" 아리아나 그란데·에단 슬레이터, 결국 결별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뮤지컬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수개월 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이들의 결별은 매우 원만하게 이루어졌으며,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친구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 이미지GettyimagesKorea


일각에서는 그란데의 새 앨범이 이번 결별이나 슬레이터와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매체는 이번 신보가 두 사람의 관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란데는 이별의 아픔을 뒤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이터널 선샤인' 월드 투어 콘서트 일정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매우 잘 지내고 있는 상태다.


올해 서른둘인 그란데와 서른넷인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 세트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만남 당시 두 사람 모두 기혼 상태였다는 점에서 커다란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란데는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 소송 중이었고, 슬레이터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인 아내 릴리 제이와 결혼해 세 살 된 아들을 두고 있었다.


ethan-slater-ariana-grande-14366664.jpg(왼) michelleyeoh_official / 인스타그램


열애설이 터질 당시 슬레이터의 전처 릴리 제이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여자의 편이 아니다. 우리 가족은 그저 부수적인 피해자일 뿐"이라며 거세게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란데 측 관계자는 슬레이터가 그란데와 교제를 시작하기 두 달 전 이미 전처와 별거 중이었다며 외도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3년간 대중의 시선을 피해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으나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