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재결합한 걸그룹 시크릿이 새 멤버 예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섰다. 예빈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출신으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시크릿의 새로운 메인 보컬을 담당하게 됐다.
지난 8일 시크릿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크릿 새 멤버 예빈(YEBIN)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예빈은 태연의 대표곡 'U R'을 선보이며 첫 인사를 전했다. 예빈은 차분하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시작해 후반부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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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인 예빈은 JTBC '걸스 온 파이어' 본선 진출자로, 당시 파워풀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Kill the Pain'을 발매했고, 올해 4월에는 'Shape of Me'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예빈의 커버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 예빈이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이는 새 멤버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크릿은 2009년 데뷔 이후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등 연속 히트곡으로 정상급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2016년 한선화가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고, 2018년 송지은 역시 그룹을 떠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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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과 정하나(징거)는 12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재결합을 선언했으며, 새 멤버 예빈을 영입해 3인조 체제로 컴백을 준비해왔다. 소속사 RBW는 "시크릿이 컴백 준비 중"이라며 "컴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크릿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Secret Flavor'(시크릿 플레이버)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으로, 12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잊고 지낸 추억과 감성을 담아낸 콘셉트로 제작됐다. 앨범은 한여름의 백일몽 같은 아련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