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8일(월)

송일국, 넷째딸 포기한 이유 "장모님이 손 꼭 잡고 '내 딸에게선 더 이상 안 돼'라고"

배우 송일국이 방송에서 넷째 딸을 향한 간절한 바람과 함께 이에 얽힌 유쾌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8일 송일국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배우 오만석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삼둥이의 사춘기 근황을 비롯한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딸을 키우고 있는 오만석은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육아 선배로서 자녀의 사춘기를 어떻게 보냈느냐는 질문에 오만석은 "저는 운 좋게 지나갔다"며 "웬만하면 크게 터치 안 한다.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오히려 너무 극단적이었다. 그게 문제였던 것 같다"며 "저는 성적표도 확인 안 했다. 그 부담을 안 주려고"라고 덧붙였다.


origin_송일국근사한매력남.jpg송일국 / 뉴스1


오만석의 딸 이야기를 경청하던 송일국은 "딸을 낳고 싶지 않냐"는 DJ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일국은 "지금도 낳고 싶은데 아내가 셋 낳을 때 죽다 살아났다"고 답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송일국은 장모님과의 일화를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일국은 삼둥이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장모님이 제 손을 꼭 잡으시더니 '내 딸에게선 더이상 안 돼'라고 했다"고 전하며 넷째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계기를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