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8일(월)

"168.2cm 아니었다" 허경환, 개콘서 '실제 키' 측정해보니 반전 결과

개그맨 허경환이 방송을 통해 프로필보다 더 큰 실제 키를 검증하며 수년간 자신을 따라다녔던 ‘키 논란’을 통쾌하게 잠재웠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공개재판' 코너에서는 허경환이 피고인 신분으로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재판에서 허경환은 느닷없이 '불법 유행어 살포죄'라는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섰다. 이 과정에서 검사 역할을 맡은 개그맨 정범균이 날카로운 추궁을 이어가던 중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허경환의 프로필상 키 168.2㎝가 사실과 다르다며 거짓 프로필 의혹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허경환 실제 키?…프로필보다 1.5㎝ 컸다KBS 2TV '개그콘서트'


이에 '공개재판' 제작진과 출연진은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 녹화 현장에서 즉석 실측을 제안했다.


허경환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어던진 채 간이 키 측정기 위로 당당히 올라섰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바지 밑단까지 야무지게 걷어 올리고 정자세로 키를 측정한 결과 반전의 반전이 일어났다.


현장에서 측정된 허경환의 실제 키는 169.7㎝로 고스란히 찍혔다. 오히려 기존 프로필에 적혀있던 수치보다 무려 1.5㎝나 더 크게 측정되는 반전 결과가 나온 셈이다. 당당하게 진짜 키를 증명해 내며 억울한 누명을 벗은 허경환의 짜릿한 프로필 검증 현장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폭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