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손민수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내 임라라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손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아빠가 이러면 안 되는데... 무릎을 다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손민수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손민수는 휠체어에 앉아 오른쪽 무릎을 감싼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부상 정도에 대해 손민수는 "수술도 해야 하고, 재활도 꽤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부상은 한창 손이 많이 가는 쌍둥이 육아 시기에 겹쳐 아쉬움을 더한다. 손민수는 "육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아내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짐이 되어 더 미안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육아 팀플이 저로 인해 무너져 내렸고, 후회해도 늦었다"라며 독박 육아를 감당해야 할 아내 임라라에게 거듭 미안함을 표시했다.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그는 동료 아빠들을 향한 조언과 함께 빠른 복귀 의지도 다졌다. 손민수는 "이제 우리의 몸은 우리만의 것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와이프 말 잘 들으시고, 저는 육아를 할 수 있게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손민수는 임라라와 지난 2014년부터 열애를 이어오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10년 열애 끝에 2023년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