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6일(토)

"엉뽕 의혹? 만져볼래요?" 엄지원, 'SNL8' 최종회서 역대급 19금 정면 돌파

배우 엄지원이 'SNL 코리아8'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호스트로 출격해 거침없는 망가짐과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8' 최종회에는 배우 엄지원이 출연해 그간의 세련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엄지원은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던 몸매 관련 '엉뽕 의혹'을 무대 위에서 직접 정면 돌파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량 618% 폭증…48세 엄지원, 엉뽕 의혹에 초강수→현장 초토화 (SNL8)사진제공=쿠팡플레이 'SNL 코리아8', 채널 '엄지원'


엄지원은 "엉덩이에 뽕을 안 넣었는데 넣었다고 하더라. 감사하게도 의심을 많이 해주셨다.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위트 있게 말문을 열었다.


MC 신동엽이 이를 두고 "기분 좋은 오해"라며 거들자, 엄지원은 한술 더 떠 "어떻게 한 번 확인해 보실래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곧바로 크루 안주미가 무대 위로 나와 직접 검증에 나섰고, 손끝으로 전해진 리얼한 촉감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연출되며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엄지원은 지난 2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도 "엉뽕이 아니라서 미안하다"며 유쾌한 해명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엄지원의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은 라이브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인기 코너 '스마일 클리닉'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의 빈자리를 채우는 '금발의 엄 실장'으로 파격 변신해, 고객 앞에서의 가식적인 미소와 동료들 뒤에서의 날카로운 본색을 오가는 반전 연기를 찰지게 선보였다. 이어진 사극 콘셉트의 코너 '합궁'에서는 능청스러운 '큰방상궁'으로 분해 신동엽의 수위 높은 19금 농담을 능수능란하게 받아치며 생방송 무대의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모든 생방송 일정을 무사히 마친 엄지원은 "최종화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었다. 크루들이 많이 도와줘서 긴장을 풀고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웃음을 위해서 노력하는 크루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롤 신동엽 역시 고난도의 야외 촬영과 생방송 스튜디오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엄지원을 향해 "너무 존경스러운 배우"라며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한편 엄지원의 맹활약 속에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8'은 화려한 피날레만큼이나 압도적인 흥행 지표를 남겼다.


첫 회가 공개된 이후 줄곧 쿠팡플레이 인기 콘텐츠 최상위권을 수성한 것은 물론, 시즌 초반 대비 최종회 시청량이 무려 618%나 폭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SNL 코리아8'의 전 회차는 현재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