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심각한 폐 질환으로 병상에 누워 치료를 받았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연극 무대로 컴백하는 근황을 알렸다.
6일 정가은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그동안 제가 좀 뜸했죠? 사실 연습에 몰두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중간에 몸이 아파 입원까지 했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치료 중에도 틈틈이 대본을 보며 정말 열심히 준비한 연극 '위험한 사람들'. 드디어 오늘 무대에 섭니다. 무대에서 진심을 담아 인사드릴게요"라며 ‘#병상투혼’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연기를 향한 뜨거운 집념을 드러냈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특히 정가은은 갑작스러운 입원 사유에 대해 "폐에 구멍이 났었어요"라고 털어놓아 많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정가은은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 코에 산소 호스를 꽂은 채 혈압 측정기까지 착용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투병 여파로 다소 헬쑥하고 수척해진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으나, 정가은은 "오늘 아님 주의!!! 무사히 퇴원했고요~ 건강하게 지금은 연극하러 갑니당!"이라고 신속하게 덧붙이며 현재는 완벽하게 건강을 회복했음을 분명히 했다. 퇴원 이후 촬영한 사진에서는 전성기 시절의 환한 미소와 건강한 안색을 완전히 되찾아 대중을 안심시켰다.
지난 2018년 이혼한 후 홀로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 정가은은 생활고와 불규칙한 수입을 극복하기 위해 택시 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 지독한 건강 위기까지 이겨내고 연극 무대라는 새로운 영역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정가은의 거침없는 행보에 네티즌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