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쉰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정채연 이채연 김채연 따잇 했던 Y2K 원조 섹시 채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행자 신규진이 프로필을 읽던 중 "1978년 12월생이시네요. 49세"라고 나이를 언급하자 채연은 "전 데뷔하면서 나이 속인 적은 없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공동 진행자인 탁재훈이 집요하게 나이 공격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띄웠다. 탁재훈이 "이제 50이 됐다"라고 나이를 재차 강조하며 짓궂게 놀리자 채연은 "왜 그래, 자꾸 같이 늙어가면서"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베테랑다운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탁재훈은 "우리는 그냥 팩트 이야기 하는 거다"라고 뻔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Y2K 시절을 풍미했던 원조 섹시 아이콘으로서의 여유가 돋보인 순간이다.
채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채연은 "잠시 쉬었는데 다시 이제 재개를 하고 있다. 데뷔한 지 2년 차 된 채연의 모습으로 하고 있다. 옛 향수를 느끼는데 그 친구는 정말 2005년도에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일종의 '부캐' 활동이냐는 질문에는 "채연이긴 한데 정말 그 당시에 활동하고 있는 채연이 다시 평행 이론으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현재 10만 명 정도 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