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MZ선택 받은 현대百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압구정본점에 2호점 오픈

현대백화점의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가 압구정본점에 2호점을 개장한다.


4일 현대백화점은 내일(5일) 압구정본점 4층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2호점이 개장한다고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카페 브랜드다.


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연 1호점은 시그니처 식빵과 계절별 메뉴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SNS에서 '힙 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압구정본점 2호점은 '프리미엄 미식형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다. 매장 외벽을 제거하고 오픈형 아일랜드 인테리어를 도입해 고객 동선이 주변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쇼핑과 휴식, 고급 미식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ill_white'


2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도 준비됐다. 국내 1세대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와 협업한 신메뉴 10종과 디저트 전문업체 '도레 컴퍼니'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틸 플레이트(Till Plate)'는 아몬드 스프레드를 넣은 아몬드 에스프레소, 카다멈(Cardamom) 향을 더한 라떼, 오렌지를 활용한 이탈리아 디저트 그라니따로 구성된다.


기존 1호점의 인기 메뉴인 우유 식빵과 밤 식빵 외에도 올리브와 통밀 등 건강 지향 프리미엄 식재료로 만든 식빵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꿀과 앙버터를 활용한 클래식 토스트 메뉴도 2호점 전용으로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틸화이트를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콘텐츠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려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사이트현대백화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2호점 이미지 /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최근 유통과 패션 업계는 독특한 식음료(F&B) 콘텐츠로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루이비통 르 카페 LV(Le Café V)', '구찌 오스테리아(Gucci Osteria)'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도 서울 청담동 '타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카페 타임(Café TIME)'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를 점포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춰 메뉴, 공간 구성, 협업 콘텐츠를 차별화해 회사 시그니처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올해 안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도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