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병무청과 손잡고 병역명문가를 위해 레저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성실한 병역 이행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2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병무청과 '병역 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홍소영 병무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자리했다.
이에 따라 직계비속 3대가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태백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부영CC, 제주더클래식CC, 순천부영CC 등 전국 6개 부영그룹 레저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무청
이중근 회장은 "국가를 위해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병무청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병무청은 병역 이행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병역 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부영그룹 본사 / 부영그룹
부영그룹 역시 2000년부터 27년째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족 지원을 위해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