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경이 고속도로에서 겪은 위험천만한 보복 운전 피해를 폭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현재 임신 중인 그가 처한 위험한 상황에 누리꾼들의 우려와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3일 김민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깜박이 켜고 차선 변경 했다고 빠앙거리고 하이빔 키고 달려오는 몰상식한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주행 중인 차량의 사이드 미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향등을 켠 채 거리를 좁혀오며 위협적으로 뒤따라오는 후방 차량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 김민경 인스타그램
당시 상황에 대해 김민경은 "고속도로에서 100키로로 오면서 안전거리도 모르는 하이빔 몰상식 인간"이라며 극심한 분노를 표출했다. 현재 태아를 임신 중인 그는 "부딪히기만 해봐라. 다 돌피니 엄마다"라고 덧붙이며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로서의 단호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지난 2024년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4월 "이 나이에 임밍아웃이란 걸 하게 될 줄이야"라며 늦깎이 임신 소식을 대중에게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보호가 필요한 임산부 상태에서 고속도로 위 보복 운전이라는 아찔한 스토킹성 위협을 마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해당 운전자를 향한 비판이 들끓는 중이다.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민경은 배우로 전향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빠담빠담', '무자식 상팔자', '이브의 사랑' 등 다수의 흥행 작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