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리의 아들 하오 군이 아빠의 음악적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면모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개리는 자신의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친구 생일 파티에서 음악 튼다고 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오 군의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개리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서는 올해 8세가 된 하오 군이 전문적인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지하게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면에 띄워진 프로그램은 실제 현업 DJ와 음악 프로듀서들이 주로 사용하는 장비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오 군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진지한 태도로 음악의 비트와 전체적인 구성을 세심하게 조절하는 감각을 보여줬다.
힙합 그룹 리쌍 출신인 아빠 개리는 아들의 뒤에서 "아주 천천히"라고 말하며 다정한 조언을 건네는 등 음악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개리 인스타그램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한 뒤 두 사람은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하오 군은 흘러나오는 비트에 맞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고 몸을 흔드는 등 음악 자체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빠의 음악적 DNA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천재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지난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은 개리는 슬하에 하오 군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이후 202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동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폭풍 성장한 하오 군의 남다른 음악 작업 일상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유발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지속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