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3일(수)

톱스타 미녀들만 한다는 '처음처럼' 광고... 이수지로 바뀌고 반응 터졌다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수지 광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수지는 처음처럼 20주년 특별 광고에서 과거 이효리, 수지, 제니가 출연했던 대표 광고들을 패러디 연기로 재현했다. 기존 소주 광고의 세련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코믹하게 비틀어 친근하고 유쾌한 에너지로 재탄생시켰다.


인사이트유튜브 '롯데칠성 주류'


롯데칠성 주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3편의 영상 중 제니 편을 패러디한 '더 부드럽게 내려간다' 영상은 3일 기준 조회수 880만 회를 돌파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영상을 찾아보고 SNS를 통해 공유하며 자발적인 확산 효과를 만들어냈다.


인사이트유튜브 '롯데칠성 주류'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주년 기념비적인 광고를 만들고자 했다"며 "20년간 소비자들 뇌리에 남은 광고를 선별해 콘텐츠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지는 유튜브에서 패러디 장르를 잘 소화하고 있어 이번 형식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편을 패러디한 '흔들어라 처음처럼' 원본 광고는 2007년 공개됐다. 현재 20대 초반 소비자들에게는 어린 시절 접했던 광고로, 이수지 버전을 본 후 원본을 다시 찾아보는 역방향 유입 효과도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사이트유튜브 '롯데칠성 주류'


누리꾼들은 "광고를 일부러 클릭해서 본 건 처음이다", "소주 광고 모델 중 최고다", "(이)수지가 (배)수지로 보이네. 술 그만 마셔야겠다", "이 집 광고 잘한다"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