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주거지 근처까지 찾아와 대기하는 사생팬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지난 1일 정국은 개인 SNS 스토리에 "나 잡으면 셀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밤 10시 58분경 한강으로 러닝을 나선 정국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카메라를 바라보며 주먹을 휘두르는 시늉과 함께 "집 근처에서 대기하란 소리가 아니잖아"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생팬들을 향해 "진짜 박제해버린다"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정국 인스타그램
정국이 겪은 주거 침입 피해는 상습적이다. 지난해 8월에는 밤 11시 20분쯤 정국이 사는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40대 여성 A씨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6월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 자택의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며 침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월드 투어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데뷔 12주년 기념 콘서트를 소화한 이후 유럽 투어와 북미 2차 투어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