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화려한 시상식 드레스와 대조되는 소탈한 반전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고윤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트로피, 하트 이모티콘들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16일과 17일 일본 베루나 돔에서 열린 'ASEA'(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 고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행사에 앞서 차량 안에서 대기하는 순간부터 무대 뒤 일상적인 모습까지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윤정 인스타그램
이날 고윤정은 긴 웨이브 헤어에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긴 스타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짝이는 은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매치해 어깨와 쇄골, 목선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드러내며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카메라 앞에서는 의외의 반전 매력도 보여줬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어정쩡한 브이 포즈와 목을 뒤로 완전히 젖힌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친근한 매력을 더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대기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수정받는 모습도 담겼다. 입술을 쭉 내민 채 얌전히 손질을 받는 모습에서는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군살 없는 허리 라인과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고윤정 인스타그램
행사를 마친 뒤의 털털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 고윤정은 식당을 찾은 뒤 밥을 수북하게 담아 올린 고봉밥을 앞에 두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화려한 레드카펫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이 눈길을 끈다. 고윤정은 지난달 2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변은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신 같다" "귀엽게 사진 잘 찍었다" "샤넬걸" "다시 한번 ASEA 2관왕 축하해" "저 고봉밥이 넘어가나" "저 머슴밥 공기는 누구 것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