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1일(월)

아옳이, 이혼 심경 고백 "내 선택 후회하지 않아... 도덕적인 사람 좋아"

아옳이와 기은세, 임블리가 이혼이라는 아픔을 통과한 뒤 마주한 내면의 성장과 변화된 연애관을 털어놨다.


31일 유튜브 채널 '아옳이'에 공개된 '아옳이 X 임블리 X 기은세 돌싱토크' 영상에서 세 사람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삶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나도 내가 이혼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입을 모았다. 아옳이는 "결혼하면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혼 자체가 아니라 누구와 하느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는 그는 "그래도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지난 일을 계속 후회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008.jpg유튜브 '아옳이'


이혼은 이들에게 홀로서기를 통한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 기은세는 "예전에는 일에 대한 욕심이 있어도 모든 열정을 쏟기 어려웠다"며 "상대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컸는데 지금은 훨씬 더 열심히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 때도 있지만 성취감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임블리는 자녀의 존재가 주는 삶의 무게를 언급했다. 임블리는 "사실 저는 이혼보다 아이를 낳고 난 뒤 더 큰 변화가 있었다"며 "아이 때문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아이가 나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행동 하나도 더 조심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큰 시련을 겪은 세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가 한층 단단해졌다고 고백했다. 아옳이는 이혼 이후 생긴 변화로 '무뎌짐'을 꼽으며 "이혼을 겪고 나니까 웬만한 일들은 별일 아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의미로 무뎌졌다. 예전 같으면 크게 흔들릴 일도 이제는 담담하게 넘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블리는 "저도 비슷하다. 별의별 일을 다 겪고 나니 화도 잘 안 나더라"고 공감했고, 기은세 역시 "결국 마음이 단련되는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기준도 과거와는 달라졌다. 임블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측 가능한 사람이 좋다"며 안정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009.jpg유튜브 '아옳이'


아옳이는 도덕성과 정신적 건강을 강조했다. 아옳이는 "저는 도덕적인 사람이 좋다"고 운을 뗀 뒤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더라"며 "저는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옳이는 2018년 레이싱 드라이버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지난해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상태"라며 솔로 근황을 전했다.


YouTube '아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