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1일(일)

신인 남자 아이돌, 극우 성향·일베 의혹... 소속사가 다급히 내놓은 입장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 아이딧(IDID) 멤버 김민재를 둘러싼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김민재가 게재한 셋로그 콘텐츠의 특정 표현들이 일베 용어 및 고(故) 노무현 대통령 조롱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상이 거꾸로 촬영된 점, '7시'라는 시간 표기, '무대 끝'이라는 문구의 반전 삽입, 그리고 "이야 기분 좋다"라는 자막 등이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비하 표현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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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민재가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 촬영 과정에서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로 촬영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재촬영 논의도 있었으나 실수로 찍힌 영상을 그대로 보내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콘텐츠의 일부라 판단해 그대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자막과 표기 시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스타쉽 측은 "영상 내 자막 및 문구도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거꾸로 삽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은 것이 아니다"라며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라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온라인 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어떠한 의도 또한 없었다"고 재차 강조하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해 많은 분들께 오해와 불편을 드리게 돼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