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1일(일)

K-좀비 액션 영화 '군체', 10일 만에 300만 돌파... '왕사남'보다 빠르다

영화 군체가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지난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영화 '군체'는 오후 4시 58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58명을 기록하며 개봉 단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군체'의 이 같은 성과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가장 독보적인 페이스다. 개봉 14일째에 300만 관객을 달성했던 '왕과 사는 남자'의 기록을 가볍게 앞질렀으며, 할리우드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까지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전체 흥행 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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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개봉 첫날부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이후 100만, 200만에 이어 300만 고지까지 최단기간에 점령한 결과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생존자들의 사투가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흥행 주역들은 기발한 콘셉트의 친필 감사 메시지로 기쁨을 표현했다. 전지현은 "추카추카♥ 300만 '군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고, 지창욱은 "'군체' 300만 감사합니다! 현희, 현석 남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FastDown.to_709169413_1302215618757225_4147616102190105234_n.jpg쇼박스 인스타그램


신현빈은 "군체 300만 돌파 감사합니다! 극장에서 만나요♥", 김신록은 "빠른 감염 속도!! '군체' 300만 돌파 모두 극장으로 대피하세용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별출연한 고수 역시 "군체! 300만 관객님!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구교환은 극 중 '업데이트' 장면을 패러디한 독특한 부감샷을 선보였고,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 중인 감염자의 모습을 위트 있는 그림으로 그려내 유쾌한 인증샷을 완성했다. 


흥행 가속도가 붙은 '군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