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0일(토)

최준희, LA 신혼여행 중 "대판 싸웠다" 고백... 남편 무릎 꿇린 사진 업로드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신혼여행지에서 전한 현실 가득한 결혼 생활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29일 자신의 SNS로 진행한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솔직한 계기와 호칭 변화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구글 등 포털 검색 창을 뜨겁게 달군 "연애할 때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오냐"라는 팬의 질문에 최준희는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답글을 남겼다.


인사이트최준희 인스타그램


달콤한 신혼여행 중에도 현실적인 갈등은 피할 수 없었다. 최준희는 "어제도 대판 싸움. 근데 이젠 와이프라서 절대 안 봐줌"이라며 남편과 다툰 일화를 유쾌하게 털어놨다.


이와 함께 남편이 무릎을 꿇고 있는 재치 있는 사진을 첨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결심 계기에 대해서는 "그냥 '얘 아니면 누굴 만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 찐하게 사랑하기도 하지만,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서 나를 설명하고 썸 타는 과정이 너무 귀찮았다"라며 "듬직한 이 남자에게 정착하고 싶었다"라고 남편을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현했다.


인사이트최준희 인스타그램


남편으로의 호칭 변화가 가져온 심리적 안정감은 부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최준희는 연애 시절과 비교해 바뀐 점에 대해 "남친에서 남편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부부 싸움에 대처하는 자세도 유연해졌다. 그는 "싸워도 예전보다 타격이 덜하다. '(우리 이제 결혼했는데 네가 뭘 어쩔 건데ㅋ)'라는 느낌도 있다"라며 법적 부부가 된 이후의 든든함을 언급했다.


특히 "병원에 갔을 때 법적인 보호자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든든하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이 준 가장 큰 위안을 꼽았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