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8일(목)

기안84, 20년 만에 군대 다시 간 사연... "강력한 영포티 힘 보여줄 것"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전역 20년 만에 해군 병장으로 복귀해 내무 생활과 고강도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해군 병장 기안84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해군 제1함대 사령부 소속 참수리 360호정 대원들과 함께 해상 사격 훈련, 체력 단련, 저녁 점호 등 해군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내무반 막내의 점등으로 잠에서 깬 기안84는 "입어도 입어도 춥고 자도 자도 졸린 곳이 군대라고 하는데 저도 여기 들어오니 춥고 졸립다"라며 아침 점호를 준비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인생84'


의경 출신인 기안84는 병장으로 해군에 합류한 사실에 감격했고, 내무반 후임들과 빠르게 친해지며 특유의 친화력을 보였다.


연병장에서 2005년생인 내무반 후임을 마주한 기안84는 "내가 05학번이다"라고 허탈해했다. 이어진 아침 체조와 구보에서 평소 러닝으로 다져진 체력을 과시하며 20살 어린 대원들 사이에서도 뒤처지지 않았다.


짧은 개인 정비를 마친 뒤 관리하는 대원들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 기안84는 군복을 갖춰 입고 해군 함정에 승선해 전입 신고를 마쳤다.


부력 방탄복과 헬멧을 착용한 기안84는 20kg이 넘는 탄약을 직접 나르고 장전하는 훈련에 임했다. 약 8km 떨어진 타겟을 향해 함포를 발사해보는 등 고된 발사 훈련을 완수했다. 병영으로 돌아온 기안84는 후임들과 일몰 구보를 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인생84'


팔굽혀펴기 대결에서 72개를 달성한 기안84는 "강력한 영포티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는 각오를 다졌으나, 81개를 해낸 후임이 나오면서 유쾌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YouTube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