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4년 동안 고심했던 고민거리를 해결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이원희 스무 살 찬성 파티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눈밑 지방 재배치를 하고 돌아온 이영지입니다"라며 "이렇게 선글라스를 끼고 멋진 옷을 입고 왔는데 6일 차라 아직 많이 부은 상태다"라고 시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이영지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서도 성형 시술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그는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4년 동안 고민하다 했다. 매일 안 피곤한데 피곤하냐고 물어봐서 그게 늘 고민이었다. 이젠 앞으로 아무것도 안 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기 위해 오랜 기간 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임을 강조한 셈이다.
시술 직후 공식 석상에 서야 했던 일화도 공개됐다. 이영지는 지난 4월 열린 세븐틴 멤버 도겸, 승관의 유닛 콘서트 'DxS [소야곡] ON STAGE - 인천'에 무대 게스트로 참석했다.
당시에도 눈 주위의 부기를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했던 그는 무대 위에서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선배님들 콘서트 오는데 싸가지 없게 선글라스를 쓴 게 아니라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고 고백해 현장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 인스타그램
자신의 시술 사실을 유쾌한 방식으로 공개한 이영지는 대중의 과도한 추측성 시선에 대해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일부 온라인 매체에서 성형 전후를 비교하는 내용을 다루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이영지는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눈밑지'밍아웃을 하니까 기사를 쓰셨더라. 확 달라진 모습이라면서. 아직 안 달라졌어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술 후 모습은) 저도 아직 모르니까. 그건 기사 작성하지 말아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