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7일(수)

길 걷다 8년 전 '블핑하우스' 사진 앞 멈춰 선 지수...팬들 울컥한 이유

블랙핑크 지수가 제주도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휴가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수는 25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야 날씨 요정", "초록색은 여름에 제일 아름다워", "날씨에 이은 고양이 요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제주도 여행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힐링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수는 양갈래 땋은 머리에 모자를 착용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거리를 산책했다. 특히 노메이크업 상태의 깨끗한 피부가 눈에 띄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짓거나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FastDown.to_705387864_18350559412266096_3133945998689764603_n.jpg지수 인스타그램


눈길을 끈 것은 지수가 시장 한편에 걸린 블랙핑크 촬영 사진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바라보는 장면이다.


해당 사진은 2018년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방송된 '블핑하우스' 콘텐츠를 캡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핑하우스'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새로운 숙소에서 100일간 휴가를 보내며 일상을 공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억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다.


한편 지수는 최근 패션 브랜드 관련 논란에 휘말렸다가 해결된 바 있다. 패션 브랜드 주다심의 창립자 벤자민 보트만스는 지수의 앨범 커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미국으로 발송한 의상을 약 6개월간 반납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지수의 소셜미디어에 태그를 달며 "물건 돌려달라. 지수가 내 물건을 훔쳐 갔다. 앨범 커버 작업을 위해 여러 가지 물품을 보낸 지 벌써 6개월 지났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FastDown.to_706858511_18350559391266096_3530194795304128353_n.jpg지수 인스타그램


하지만 벤자민 보트만스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지수와 그의 회사에 대한 상황을 공개적으로 바로잡고 싶다. 처음 이 문제를 언급했던 방식에 대해 제 책임을 인정한다. 지수가 의상을 훔치거나 직접 관리 배송하거나 개인적으로 보관한 적은 결코 없다"며 이전 발언을 정정했다.


벤자민 보트만스는 "어떤 순간에도 지수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물건을 되찾고 싶었을 뿐"이라며 "방금 모든 게 해결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수에게 물건을 돌려받기 위해 누군가 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논란이 마무리됐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