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5일(월)

SNS엔 '힐링 숲 뷰', 현실은...기은세 평창동 저택 공개에 나온 반응은

배우 기은세가 평창동 신축 자택의 모습을 처음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기은세는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평창동 자택 내부 사진들을 연달아 게시했다. 그는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라는 글과 함께 '이 순간이 소중해'라는 배경음악을 선택해 새 보금자리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자택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높은 천장과 짙은 우드톤 벽면이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했으며,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여유로운 일상의 모습도 담겼다.


FastDown.to_705482166_18594754693013537_4087111959269718755_n.jpg기은세 인스타그램


다만 아직 세부적인 인테리어 작업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은세는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울창한 숲 풍경을 촬영하며 "내 힐링"이라고 표현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기은세의 평창동 자택 공사 과정에서는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동 거주자의 자녀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며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누리꾼은 또한 공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는 다시 5월 중순, 혹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FastDown.to_706003047_18594755455013537_8762414600488479711_n.jpg기은세 인스타그램


이어 "유명인이라며 이런 불편한 상황을 대충 무마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주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특권 의식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라며 "멋진 집을 짓기 전에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부터 갖춰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글 작성자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기은세 측 관계자로부터 사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은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와 함께 개선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불편을 제기한 주민분께 사과를 드렸으며, 동네 청소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인근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사 및 공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다"며 "현재는 추가적인 민원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