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영숙이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24일 영숙은 SNS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과 함께 타인의 사진이 제 사진인 것처럼 잘못 유포되고 있는 사례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 속 인물은 제가 아니며 해당 사진을 제 과거 사진처럼 게시 확산하는 행위는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영숙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과도한 비방 게시물에 대해서는 자료를 수집 중이며 필요한 경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영숙은 최근 '순자 뒷담화'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영숙은 경수를 두고 순자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옥순, 정희와 함께 순자에 대한 뒷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경수가 순자와의 슈퍼데이트권 사용 후 순자에게 마음을 정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경수는 위경련으로 병원에 간 순자를 본 후 당초 약속했던 영숙 대신 순자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하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경수는 영숙에게 "한 명한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자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고 싶다"고 고백했다.
영숙은 "그건 말과 행동이 다른 거잖아"라며 "(경수 님이) 나에 대한 배려는 별로 안한 거지"라고 압박했다. 이어 "힘들게 딴 슈퍼 데이트권은 마음이 가는 대로 쓰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영숙과의 대화 후 경수는 고민 끝에 결국 영숙에게 "너한테 슈퍼데이트권 쓰겠다"고 말했고, 영숙도 "고맙다"고 답했다.
31기 영숙 인스타그램
경수는 병원에서 돌아온 순자와 만나 영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한 사실을 털어놨다. 경수는 순자에게 "나는 너가 1순위다"라고 밝혔다. 순자의 표정이 좋지 않자 경수는 "내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지만, 순자는 "경수가 태도를 똑바로 안하니 나만 나쁜 사람 된다"고 토로했다.
경수는 "오늘 그래서 잘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며 "1순위는 넌데 내가 그걸 지지부진하게 만든 것 같다"고 인정했다. 순자는 "그래도 순서가 잘못된 것 같다. 경수가 데이트권 써달라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렸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수가 "바다를 보러 가고 싶어서 찾아봤다"고 말하자 순자는 마음이 풀렸고, 경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쓸 거라고 말하며 "빨리 갔다 와라. 똑바로 정리하고 와라"고 말했다.
경수는 결국 영숙과 슈퍼데이트를 하며 "이제 노선 정리해야겠다"며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1순위는 순자"라고 밝혔다. 경수는 "대화가 잘 통하고 했지만 타이밍이 순자보다 조금 빨랐으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영숙은 "순자 선택하는 건 상관없는데 그게 단순히 네가 순자를 향한 동정 때문에 그 사람을 선택하는 게 맞을까? 잘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나란 존재는 짧은 시간에 너한테 영향력이 있던 사람이니까 네가 끝까지 고민하는 거 아닐까. 네가 진짜 밖에 나가서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인지 잘 고민해 봤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