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4일(일)

'K-좀비의 귀환'... 영화 '군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올해 최고 속도'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영화 '군체'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다.


24일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오전 '군체'가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천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왕과 사는 남자'의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던 바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감염 사태로 폐쇄된 빌딩을 배경으로 생명공학과 교수 세정(전지현)을 포함한 생존자들의 사투를 담았다. '부산행'(2016), '반도'(2020)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세 번째 좀비 영화로,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common.jpg쇼박스


관람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CGV 에그지수는 87%를 기록하며 실제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낮 12시 기준 예매율은 47.5%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예매 관객 수는 24만9천여 명에 달한다.


한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영화 '마이클'도 개봉 12일째인 24일 오전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 작품은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그의 대표곡들을 활용한 장면들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