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3일(토)

서인영 "내가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아냐... 외롭고 우울증 걸렸다"

가수 서인영이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후 우울증과 생활고를 고백하며 재혼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VS 서인영 처음 밝히는 20년전 이야기하다 펑펑 운 이유는? (신곡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 전에 엄마 돌아가시고 나도 너무 갑작스러웠다"며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냥 바로 결혼해버리고 은퇴하려 했다"고 털어놓았다.


112233.jpg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결과는 혹독했다. 서인영은 "내가 생각했던 결혼생활이 아니라서 너무 외롭고 우울증이 걸렸다"며 "버텨보려고 하다가 끝내고 이혼하고 3년 됐다"고 말했다.


뒤이어 "내가 일 안 하려고 첫 결혼 했는데 일 안 하니까 우울증이 왔다"며 "그리고 내가 다 탕진해서 돈도 없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처분한 물품에 대해서는 "생활비 때문에 명품도 다 팔았다"며 "내가 가진 것도 많지 않은데 일을 안 하면 어떻게 살지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는 이지혜의 현실적인 조언과 서인영의 새로운 연애관도 대화의 주를 이뤘다. 


가방을 살펴보던 이지혜는 "인영아 내가 볼 땐 이걸 네가 팔아도 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 두 개는 갖고 있어라. 네가 다시 결혼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상견례 갈 때라도 들어라"라고 말했다.


refd.jpg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그러자 서인영은 "맞아. 나 또 결혼할 거다"고 외친 뒤 "내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구남친들에게 연락이 안 온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왜 안 오지"라며 "학을 뗐나…?"라고 말했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서인영은 "나 지금 썸타는 사람 있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너한테 헌신적인 사람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헌신하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지혜는 "평생 자식한테도 헌신하기 힘들다"며 "사랑 때문에 나한테 헌신한다고 했다가 그 마음이 변하면 그 사람과 또 헤어질 거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사람 자체가 어떤 사람인지 봐야 한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혜는 결혼 상대방의 자질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이지혜는 "경제적인 것도 봐야 한다"며 "얼마를 벌든 성실함과 책임감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ffgghhjj.jpg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지킬 책임감과 성실함이 있는 사람인지 봐야 한다"며 "너무 사랑해서 나한테 헌신하는 건 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절대 그런 사람만 보고 결혼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나는 그런 줄 알고 첫 결혼한 거다"라며 "솔직히 결혼을 안 하고 싶지는 않은데 지금 바로 할 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서두르지 마라"며 "아이를 낳아야 될 게 아니면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