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3일(토)

2번 유산 딛고 임신한 '김해준♥' 김승혜 "검은 잉어 태몽 샀는데 바로 임신"

코미디언 김승혜가 친구의 특별한 태몽을 구매한 후 바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김승혜는 2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 관련 에피소드를 상세히 공개했다. 최근 젠더리빌 영상 공개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태명과 태몽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자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것이다.


태명에 대해 김승혜는 "우리 아기 태명은 둥이다. 남편 애칭이 뚱이인데 귀염뚱이, 사랑둥이의 의미를 담아 둥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0001125793_001_20260522084513267.png유튜브 '김승혜'


특히 태몽과 관련된 일화는 더욱 흥미로웠다. 김승혜는 "친구가 태몽을 꿨는데 나에게 꼭 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 꿈을 사겠다고 했는데 구매하자마자 그 달에 바로 임신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는 김승혜의 20년 지기 친구들이 함께 출연했다. 태몽을 꾼 친구는 당시 꿈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완전히 어두운 밤 산속 저수지에서 혼자 낚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입질이 왔다. 낚싯대를 들어올리니 팔뚝보다 큰 검은 잉어가 올라왔다"고 회상했다.


친구는 "그 잉어를 품에 안은 상태로 잠에서 깼다"며 "꿈을 꾸자마자 승혜에게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혜가 이 꿈을 사고 좋은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기쁠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혜가 친구들 앞에서 "내가 그 꿈 샀잖아"라며 임산부 마크를 보여주자 친구들은 동시에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친구들의 진심 어린 반응이 감동을 더했다.


0001125793_005_20260522084513493.png유튜브 '김승혜'


현재 임신 19주 차인 김승혜는 제법 나온 D라인도 공개했다. 김승혜는 "아기가 오빠를 닮아서 그런지 주수보다 아주 잘 크고 있다고 한다"며 "병원 갈 때마다 너무 활발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입덧 관련해서는 "입덧이 거의 없었다. 임신 전후가 너무 똑같다. 오히려 8~9주 때 삼겹살을 엄청 먹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승혜는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진짜 엄마가 되는구나 싶어서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혜와 김해준은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YouTube '김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