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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내기 이준석에게 지역구 위협 당하는 안철수

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1%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1%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 코리아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의 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1% 내 박빙 양상으로 나타났다.

 

해당 선거구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당 안 후보는 34.9%의 지지율을, 새누리당 이 후보는 3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것은 불과 0.8% 차이로, 지난달 15일 발표됐던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인 5.2%보다 더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서는 안 후보가 이 후보보다 9.3%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그동안 정치계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안철수 후보가 정치 신인 이준석 후보로부터 자신의 지역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