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전국적 인기를 얻은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가 의사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7일 박은영 셰프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터라 베일에 싸였던 결혼식 현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이날 결혼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박은영 셰프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와 신랑의 뛰어난 외모였다. 박은영 셰프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에 대해 "한 살 차이가 나는 의사로, 컨디션이 좋을 때는 배우 하석진을 닮은 훈남"이라고 소개해 화제가 됐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처음 소개팅이 무산된 후 남편의 지속적인 안부 인사로 이어졌다. 특히 박은영 셰프가 홍콩에서 일할 당시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편이 한 달에 8번씩 비행기를 타며 일주일마다 한국을 오가는 극진한 사랑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하객들의 SNS를 통해 공개된 결혼식 현장에서 박은영 셰프는 평소 주방에서 보여주던 강인한 모습 대신 눈부신 튜브톱 실크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2부 행사에서는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헤어 스타일을 바꾸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하객들로부터 "진짜 공주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박은영 인스타그램
축가 무대 또한 화려했다. 가수 아이비와 함께 '흑백요리사' 동료인 최현석 셰프가 축가를 불러 동료애를 과시했다. 최현석 셰프는 마이크를 잡고 "두 분의 사랑이 천년만년 이어지길 바란다"며 준비하지 않았던 앙코르 곡까지 추가로 열창해 총 두 곡을 소화하며 예식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국경을 오가는 열정적인 사랑 끝에 지성과 외모를 모두 갖춘 의사 남편과의 결혼을 성사시킨 박은영 셰프에게 팬들과 일반 대중의 축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