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슈돌' 윌리엄, 한 달 만에 3개국 4회 우승... '아이스하키 천재' 등극

방송인 샘 해밍턴의 장남 윌리엄 해밍턴이 글로벌 아이스하키 무대를 누비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대단한 한 달이었다"는 글과 함께 메달과 트로피를 휩쓴 윌리엄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입고 MVP 상패와 우승 트로피를 든 채 늠름한 유망주의 자태를 뽐냈다.


인사이트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호주에서 열린 11세 이하 및 13세 이하 부문 'Next Gen'(넥스트 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윌리엄은 11세 이하 그룹에서 MVP 수상과 더불어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I-League(아이-리그) 디비전2' 12세 이하 부문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2016년생 대상 'May Madness(메이 매드니스) 토너먼트'까지 석권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세 개의 나라, 네 번의 우승, 네 개의 메달, 네 개의 트로피, 그리고 수많은 추억들까지. 언제나처럼 우리는 네가 이룬 모든 것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금처럼 계속 즐겁게 해보자, 아들아!"라고 격려를 보냈다.


2020년 아이스하키에 입문해 현재 제니스 아이스하키 클럽 소속으로 활동 중인 윌리엄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호주 국가대표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소년은 이제 빙판 위를 가르는 스포츠 유망주로 성장해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