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2일(화)

44세 여배우, 15세 연하 남친과 둘째 출산... "세 아이 엄마됐다"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가 연인 올리 그린과의 두 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44세인 시에나 밀러는 29세 모델 겸 배우인 올리 그린과의 사이에서 건강한 아이를 낳으며 세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시에나 밀러는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 새 영화 '잭 라이언: 고스트 워' 홍보 활동 중이던 그는 "아이가 태어났다. 옆방에 아주 작은 아기가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신생아 돌봄으로 인한 피로감을 토로하면서도 행복감을 드러냈다. 시에나 밀러는 "잠을 거의 자지 못해서 문장을 제대로 이어가는 것조차 힘들 정도"라면서도 "하지만 내 아기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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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2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미 두 살 된 딸을 함께 키우고 있다. 시에나 밀러는 전 약혼자 배우 톰 스터리지와의 사이에서 낳은 13세 딸 말로도 두고 있어, 이번 출산으로 총 세 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 되었다.


시에나 밀러는 지난해 12월 '패션 어워즈' 행사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만삭의 배를 드러낸 대담한 의상으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5세 연하인 올리 그린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공개적으로 표현해왔다. 시에나 밀러는 최근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진지하게 만날 생각은 아니었지만 곧 사랑에 빠졌다"며 "그 세대의 남성들은 여성을 존중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는 매우 지혜롭고 잘 적응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연상연하 관계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시에나 밀러는 "나이 든 여성이 젊은 남성을 만나는 것이 여전히 '페티시'처럼 여겨지는데, 이런 격차가 사라지고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